조달환, 강호동 첫인상 언급 "좋지 않았다...알고 보면 女 호르몬 많은 듯"

  • 등록 2013-07-15 오후 5:15:22

    수정 2013-07-15 오후 5:15:27

▲ 배우 조달환이 방송에서 강호동의 첫인상에 대해 말했다. / 사진= 고규대 기자


[이데일리 e뉴스 박종민 기자] 배우 조달환이 씨름선수 출신 방송인 강호동의 첫인상에 대해 언급했다.

조달환은 최근 KBS2 ‘1대 100’ 녹화에서 ‘우리 동네 예체능’을 통해 함께 호흡을 맞추고 있는 강호동에 대해 말문을 열었다.

조달환은 “처음 예능에 출연하게 됐을 때 강호동의 첫인상이 좋지 않았다”며 “하지만 겉으로는 에너지가 엄청나게 넘치는 강호동도 알고 보면 소녀 감성이다. 여성 호르몬이 많은 것 같다”고 밝혀 방청객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조달환은 배우계의 ‘스포츠달인’으로 통했던 과거를 회상하며 “전국 대회 준비를 위해 1년 동안 들어오는 대본도 마다하고 탁구에만 매진했다”고 말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이밖에 그는 강호동이 즐겨하는 리액션을 MC 한석준에게 직접 선보여 높은 호응을 얻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조달환의 탁구사랑 이야기는 오는 16일 밤 8시 50분 ‘1대 100’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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