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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은 좋은 스펙에도 일자리를 구하지 못하는 청년들이 많은 시대에 정부가 주요 국정과제의 하나로 추진하고 있는 NCS-국가직무능력표준(National Competence Standards : NCS) 체제에 대해 알아본다. ‘학벌이 아닌 능력 중심의 사회 구현’을 제시하겠다는 NCS가 과연 우리 미래 사회를 변화시킬 수 있을지 전망한다.
1부에서는 막대한 학비와 취업 준비 때문에 빚더미에 오르게 되는 스튜던트 푸어(student poor)의 현실을 조명하고, 그런 와중에 무너지고 있는 대학교육의 실태를 취재한다.
‘세계 행복지수 1위’를 기록하고 직업의 귀천이 없는 덴마크는 저학년부터 ‘진로와 적성 찾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대학에서는 취업의 수단이 아닌 연구 목적으로 학문을 탐구한다. 덴마크의 사례를 우리에 적용할 수는 없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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