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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찬은 23일 광주국제양궁장에서 열린 양궁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최종 10위(30.0점)에 그쳐 남자 대표선수 8명 명단에 들지 못했다.
세계랭킹 1위 구본찬은 지난해 리우올림픽 양국 종목에서 개인전과 단체전 금메달리스트다.
남자부 1위는 2012년 런던올림픽에서 한국 남자양궁 최초로 개인전 금메달을 차지했던 오진혁(66.5점·청주시청)이 차지했다.
여자부에서는 세계랭킹 1위 최미선(광주여대)이 68.0점으로 1위를 차지했고, ‘리우 2관왕’ 장혜진(53.0점·LH)이 2위에 올랐다.
지난해 아깝게 리우행 티켓을 따지 못했던 강채영(51.5점·경희대)이 3위에 이름을 올렸다. 4~8위는 홍수남(49.5점·청주시청), 기보배(45.0점·광주시청), 최민선(43.5점·광주시청), 이은경(41.5점·순천시청), 박미경(39.0점·대전시체육회) 순이다.
국가대표로 선발된 남녀 각 8명은 26일 태릉선수촌에 입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