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림캐쳐는 12일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데뷔 쇼케이스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 돌입을 알렸다. 음악도 인상적이었고 빠르고 동작 하나하나에 각이 잡힌 안무도 눈길을 끌었다. 멤버들 각자가 자신의 머리채를 잡아 올리는 소위 ‘머리채 춤’도 호러에 가까웠다.
그룹명 드림캐쳐는 아메리카 인디언의 수제 장식품이다. 악몽을 잡아주고 좋은 꿈을 꾸게 해준다는 물건이다.
타이틀곡 ‘체이스 미’(Chase Me)는 악몽과 악동 이미지를 가사로 녹였다. 술래잡기를 하는 것처럼 긴장감 넘치는 리듬감이 귀를 사로잡는다.
드림캐쳐는 뮤직비디오와 무대에서 입는 자신들의 의상을 ‘사신복’이라고 칭했다. 예쁘든 화사하든 다른 걸그룹들이 앞세우는 매력과는 확실히 달랐다. 멤버들은 그러나 “악몽 콘셉트와는 잘 맞는 듯하다”고 했다.
▶ 관련기사 ◀
☞ 애프터스쿨 유이, 12일 조모상…'불야성' 촬영 중 소식 접해
☞ 차오루 "열정 담긴 청소년들 눈빛에 내가 에너지 얻었다"
☞ 차오루 "다이어트는 평생 숙제"…K팝 꿈나무들 고민 상담
☞ "로엔뮤직캠프 오니 실력 빨리 는다" 참여 청소년 남승현 군
☞ 바다, 손편지로 결혼 알려…“더 좋은 노래 들려드릴 것”(전문 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