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도 애먹는 '한 번도 안 틀리고~' 동영상 인기

엠빅뉴스 공개
'한 번도 안 틀리고 누구도 부르기 어려운 노래' 도전 영상
MBC 아나운서 애먹는 모습 화제
  • 등록 2017-04-09 오후 5:14:50

    수정 2017-04-09 오후 5:14:50

MBC 안주희 아나운서가 ‘한 번도 안 틀리고 누구도 부르기 어려운 노래’에 도전하는 모습
[이데일리 스타in 연예팀] MBC 아나운서들의 랩 도전 영상이 네티즌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9일 MBC에 따르면 지난주 ‘엠빅뉴스’를 통해 공개한 아나운서들의 형돈이와 대준이의 신곡 ‘한 번도 안 틀리고 누구도 부르기 어려운 노래’ 도전 영상은 1주일 만에 조회수 70만건, SNS ‘좋아요’ 1만 3000여 건을 기록하며 일파만파로 퍼지고 있다.

이 노래의 가사에는 ‘왕 밤빵’, ‘철수 책상 철 책상’ 같이 정확한 발음 연습을 위한 단어는 물론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대통령’처럼 발음하기 까다로운 외래어도 포함되어 있다.

영상에서 여자 아나운서 강다솜, 강소영, 안주희와 남자 아나운서 허일후, 서인, 김준상 등이 야심차게 도전했지만 원곡자인 ‘형돈이’ 정형돈과 ‘대준이’ 데프콘에게 혹평을 받는 굴욕을 겪어 웃음을 자아낸다. 그러나 김소영 아나운서는 정확한 발음과 리듬은 물론 래퍼의 분위기를 완벽하게 재연해 극찬을 받았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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