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도원 "열애 사실, 결혼 아직..제주도 행은 여행 때문"(공식입장)

  • 등록 2015-07-17 오후 3:46:29

    수정 2015-07-17 오후 3:46:29

곽도원 장소연
[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 배우 곽도원(41)이 장소연(35)과 결혼설에 대해 공식입장을 밝혔다.

곽도원의 소속사인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17일 오후 “두 사람이 연애를 시작 한 것은 사실입니다. 최근 배우 장소연씨가 라디오 스타에 출연한 뒤 인연이 되어 조심스럽게 만남을 시작 했습니다”고 밝혔다.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이어 “하지만 결혼을 앞두고 있다는 내용은 사실이 아닙니다.제주도에서 신혼집을 알아 봤다는 것 또한 사실이 아니며 친구와 지인들과 함께한 여행이었을 뿐입니다”라고 말했다.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또 “두 배우가 최근 조심 스럽게 만남을 시작 했고 사생활인 만큼 널리 양해 부탁드립니다”고 당부했다.

앞서 곽도원은 장소연과 결혼을 약속했고 제주도에서 살기 위해 집을 보러 다니고 있다는 소문에 휩싸인 바 있다. 곽도원과 장소연은 개봉을 앞둔 ‘곡성’에서 각각 경찰관 종구(곽도원 분)역과 그의 아내(장소연 분) 역을 맡아 부부로 호흡을 맞췄다. 장소연은 지난 8일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좋아하는 남자가 있는데 짝사랑이다. 그 사람도 좋아하는 걸 알고 있다. 받아들여 줬으면 좋겠다. 내가 적극적이라 싫어한다”라고 언급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장소연은 2001년 영화 ‘욕망’으로 데뷔해 영화 ‘사랑니’, ‘황해’ 등에 출연했다.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SBS 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에 출연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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