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JTBC ‘알유넥스트’(R U Next?)를 거쳐 데뷔할 하이브 신인 걸그룹 데뷔 인원은 6명으로 밝혀졌다.
‘알유넥스트’는 하이브 레이블즈의 신인 걸그룹 멤버 선발 과정을 그리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하이브와 CJ ENM의 합작법인 빌리프랩 소속 연습생 22명이 출연한다. 연습생들은 총 7개의 관문을 거치며 자신의 잠재력과 스타성을 증명해야 한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르세라핌과 뉴진스의 뒤를 이을 하이브 레이블즈 신인 걸그룹이 탄생한다.
지난달 30일 방송한 1회에서 MC 최수영은 “‘알유넥스트’ 데뷔 멤버 수는 단 6명이다”라고 밝혀 연습생들을 경악케 했다. 연습생들에게 붙인 숫자는 한 달 전 진행된 월말 평가 등수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0번인 연습생 2명은 해당 평가에 참여하지 않은 이들이다.
이 가운데 연습생들은 가능성을 확인하는 관문인 1라운드 ‘트라이아웃’에 임했다. ‘트라이아웃’은 코치진이 7개의 유닛으로 나뉜 연습생들의 무대를 본 뒤 레벨(하이, 미드, 로우)을 설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뱃미걸즈’(정은, 샤넬, 지우)가 가장 먼저 무대했고, 이후 ‘파워꼬양이’(이로하, 혜원, 지현), ‘16,200,000’(서연, 아이리스, 원희, 에나), ‘아이원’(영서, 모카, 모아) 등의 무대가 이어졌다.
빌리프랩, 스튜디오잼, 머쉬룸컴퍼니가 공동 제작하는 ‘알유넥스트’는 이날 오후 8시 50분에 첫방송한다. 총 10회 분량이다. 일본 아베마에서도 동시 방송하고 넷플릭스, 웨이브 등 여러 OTT 플랫폼을 통해 다시 볼 수 있다. 현재 글로벌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와 모바일 금융앱 토스를 통해 첫 번째 글로벌 투표가 진행되고 있다. 투표는 1일 1회, 1인 1계정으로 진행되며, 추후 위버스와 토스 합산 점수가 투표 결과에 반영될 예정이다. 첫 번째 글로벌 투표는 7월 6일 0시에 마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