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라는 올해 신한동해오픈 대회에서 15언더파 269타의 성적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신인 김태우는 최종합계 14언더파 270타로 스콧 빈센트(짐바브웨)와 함께 공동 2위로 대회를 마쳤다.
김미영 아나운서는 “안병훈, 대니 리 등 해외투어를 뛰는 한국 선수들과 아시아 골프의 별이라는 통차이 자이디 등이 모두 참가하니 마치 제가 한국이 아니라 해외에 나와있는 느낌도 들었어요”라며 “한국선수가 우승을 못해서 정말 아쉬웠어요. 특히 공동 2위 김태우 선수 끝까지 응원했는데 많이 아쉬어요. 앞으로 남자대회가 더 많이 생겼으면 좋겠어요”라는 바람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