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지섭 "신민아와 호흡, 빠르면 10월 가능" 월화극 '오 마이 갓' 연인

  • 등록 2015-07-17 오후 5:20:16

    수정 2015-07-17 오후 5:50:41

소지섭 신민아.
[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 배우 소지섭과 신민아가 드라마 ‘오 마이 갓’에서 남녀 주인공으로 호흡을 맞춘다.

소지섭과 신민아는 ‘오 마이 갓’(극본 김은지·제작 몽작소)에서 남녀 주인공 제안을 받고 출연을 잠정 확정했다. 이 드라마는 어린 시절 인연이 있는 두 남녀가 성인이 된 후 다시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소지섭의 소속사인 51K 측은 “시나리오를 받고 출연을 결정한 후 방송 편성을 기다리고 있는 상태”라고 밝혔다.

소지섭은 2013년 SBS ‘주군의 태양’ 이후 2년여 만에 안방극장에 정식으로 복귀한다. 신민아는 2012년 ‘아랑사또전’ 이후 3년여 만에 드라마 출연을 할 예정이다. 소지섭과 신민아의 만남은 올해 최고의 남녀 배우의 콤비 호흡이어서 팬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두 사람은 앞서 한 의류 브랜드 광고 모델로 활동한 적이 있다.

‘오 마이 갓’은 빠르면 10월, 늦어도 12월 KBS 월화 드라마로 편성될 것으로 관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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