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영 아나운서, 내셔널 바둑리그 개막전 사회

  • 등록 2016-05-02 오후 8:36:12

    수정 2016-05-05 오후 12:15:18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이세돌 대 알파고의 대결 중계로 관심을 모았던 김미영 아나운서가 2016 제주삼다수배 내셔널바둑리그의 시작을 알렸다.

김미영 아나운서는 지난달 29일 서울 올림픽파크텔 올림피아홀에서 열린 대회 개막식 사회를 맡았다.

골프, 부동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방송 활동 중인 김미영 아나운서는 최근 고도의 전문성을 자랑하는 바둑 프로그램도 맡았다. 바둑TV에서 이세돌 9단 대 알파고의 5번 대국의 중계를 맡아 관심을 모았다.

김미영 아나운서는 “방송 후 감사하게도 많은 관심을 받았다. 광화문 전광판에 얼굴이 그렇게 크게 나간건 태어나서 처음 경험한 아찔한 기억이었다”며 “덕분에 연락이 끊겼던 친구들에게 연락이 엄청 많이 왔다”고 소감을 전했다.

“바둑에 대한 관심이 확실히 더 커진 것 같다”는 김미영 아나운서는 “바둑 프로그램을 맡은 것을 계기로 직접 바둑 레슨도 받고 있다. 언젠가는 아마대회에 출전해 실력을 보여주겠다”고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내셔널 바둑리그는 2012년 시작됐고 올해 5회째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6개 팀이 늘어 모두 18개 아마 팀이 총상금 1억원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펼친다.

각 팀 소속 선수는 지난달 19일 개최된 선수 선발식에서 결정됐다. 팀별 5명씩 주전 선수 90명과 후보 선수 12명, 여기에 각 팀의 단장과 부단장, 감독까지 합치면 이번 내셔널바둑리그에 참여하는 아마추어 바둑인은 총 156명에 이른다.

개막전을 시작으로 정규리그 와 포스트시즌을 거쳐 우승팀을 결정한다.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가 후원하고, 대한바둑협회가 주최·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 , 한국기원·바둑TV·세계사이버기원이 협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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