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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2NE1이 해체 8년 만에 다시 뭉쳐 완전체로 무대에 오른 소감을 이같이 밝혔다.
2EN1(씨엘·박봄·산다라박·공민지)은 6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2024 2NE1 콘서트 [웰컴 백] 인 서울’ 3일차 공연을 개최했다.
‘웰컴 백’은 2NE1이 약 10년 6개월 만에 개최하는 완전체 콘서트이자 데뷔 15주년을 맞아 여는 특별한 공연이다. 3일간 1만 2000명의 관객과 뜨겁게 호흡할 예정이다.
산다라박은 오프닝 무대를 마친 뒤 “‘웰컴백’ 공연에 오신걸 환영한다”며 “너무 보고 싶었다”고 인사말을 건넸다.
서울에서 펼쳐지는 마지막 공연인 만큼 셀럽들도 총출동했다. 그룹 뉴진스를 비롯해 세븐, 거미 등이 객석에 등장, 2NE1의 무대를 함께 즐겼다.
2NE1은 서울 콘서트를 시작으로 9개 도시, 15회차에 달하는 아시아 투어에 돌입한다. 이들은 마닐라, 자카르타, 고베, 홍콩, 도쿄, 싱가포르, 방콕, 타이베이로 발걸음을 옮겨 보다 많은 글로벌 팬들과 교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