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매매 알선 연예기획사 대표 적발..경찰 조사 중

  • 등록 2016-02-24 오후 4:15:05

    수정 2016-02-24 오후 4:15:05

성매매 혐의 28세 여배우는 누구?
[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 경찰이 연예인 등의 성매매 알선한 혐의로 연예기획사 대표 강 모씨 그리고 직원 박 모씨를 조사하고 있다.

강씨와 박씨는 28세 여자 배우와 연예인 지망생을 미국 LA에 있는 재력가에게 소개해 성매매를 시킨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현재 강씨와 박씨가 미국 LA의 항공편으로 보내서 LA 호텔 현지에서 성매매하게 하고 2000~3000만원의 성매매 대가를 받게 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국제범죄수사대에서 이를 인지하고 현재 관련자 2명의 진술을 받고 사건을 수사 중이다.

국제범죄수사대는 강씨가 이미 한차례 스폰서를 소개한 혐의로 실형을 받은 인물이어서 추적 조사를 하다 추가 범죄를 밝혀낸 것으로 전해졌다. 강씨는 2014년 여성 연예인을 재력가에게 소개해 주고 돈을 받은 혐의로 구속돼 징역 6월을 선고받고 지난해 6월에 만기출소했다. 강씨는 출소 후에도 연예기획사를 차려놓고 계속해서 연예인 지망생 등을 상대로 브로커 역할을 했던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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