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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콘이미징코리아는 2017년 고진영과 계약한 뒤 올해 8년 연속 파트너십을 이어가게 됐다.
고진영은 LPGA 투어에서만 15승을 거둔 세계 정상급 선수다.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는 7년 연속으로 우승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2019년과 2021년엔 두 차례 올해의 선수를 차지했고, 2020년 상금왕에 올랐다.
정해환 니콘이미징코리아 대표는 “고진영 선수와 함께 오랜 기간 쿨샷의 긍정적인 이미지를 함께 향상할 수 있었고, 8년 연속 재계약을 진행하게 돼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고진영은 10월 31일부터 일본에서 열린 LPGA 투어 토토 재팬 클래식에 출전 중이며, 1라운드에서 7언더파 65타를 쳐 2위에 올라 8년 연속 우승 행진의 기대를 부풀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