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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가람은 14일 인천 송도의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파72)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 17번홀에서 최초 홀인원 성공자가 돼 GV70 전동화 모델을 부상으로 획득했다.
주최 측인 제네시스 측은 2021년부터 17번홀에 선수와 캐디를 위한 차량 부상을 내걸었고, 전가람은 이후 이 홀에서 홀인원을 기록한 첫 주인공이 됐다. 이에 전가람의 캐디 정준호 씨도 제네시스 GV60 차량을 받게 됐다.
전가람의 캐디 정준호 씨도 ”캐디에게도 부상을 제공해준 제네시스에 감동 받았다”며 “평소 전기차에 관심이 있기도 해 선수가 잘 쳐서 받는 부상이지만 내가 홀인원을 한 것처럼 기쁘다”고 말했다.
또한 선수와 캐디가 함께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인 ‘플레이어스 앤드 캐디스 라운지’를 운영하고 있다.
제네시스는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타이틀 스폰서 대회에서도 캐디에 대한 예우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와 DP 월드투어가 공동 주관하는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에서도 조던 스미스가 17번홀에서 홀인원을 기록해 선수와 캐디가 각각 GV70 전동화 모델과 GV60를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