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방송되는 JTBC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 106회에서는 최강 몬스터즈와 경기상고 양 팀의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경기가 펼쳐진다.
이날 몬스터즈의 상대인 경기상고는 2025 신인 드래프트에서 6명의 최다 지명자를 배출했을 뿐만 아니라, 2번의 팀 해체 위기를 겪고, 재창단 6년 만에 봉황대기 준우승의 쾌거를 이룬 떠오르는 강팀이다. 이에 걸맞게 경기가 시작되자 경기상고 타선은 매서운 스윙으로 프로 출신 선배들을 순식간에 얼어붙게 한다.
하지만 몬스터즈 타선도 서서히 살아나며 경기상고를 상대한다. 특히 지난 경기부터 이대호의 배트를 빌린 정성훈이 ‘야구천재’의 재능을 다시 한번 꽃 피운다. 이대호의 기운을 잔뜩 머금은 방망이가 정성훈의 타격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려 줄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이날 유태웅은 자이언츠에 육성선수로 입단하게 되면서 몬스터즈 선수로 뛰는 마지막 경기를 맞는다. 그는 경기 전 입단 소식을 발표하며 “시작은 선배님들처럼 방대하지만 끝에는 선배님들처럼 레전드로 남겠다”는 당찬 포부도 밝힌다.
최강 몬스터즈와 경기상고가 만들어 낸 역대급 타격전의 결말은 오늘(11일) 밤 10시 30분에 방송 JTBC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 106회를 통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