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델루나' 아이유-여진구 재회 "좋아하는 사람"

  • 등록 2019-08-10 오후 8:55:02

    수정 2019-08-10 오후 8:55:02

호텔 델루나’ 아이유, 여진구. 사진=tvN ‘호텔 델루나’
[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tvN ‘호텔 델루나’ 이지은(아이유)과 여진구는 어떻게 재회할까.

tvN ‘호텔 델루나’에서 혼자만의 작별인사를 한 채 사라져 버린 장만월(이지은)과 갑작스레 홀로 남겨진 구찬성(여진구). 10일 두 사람의 재회가 담긴 스틸컷이 사전 공개돼 기대를 불러일으킨다.

이들의 재회에 더욱 호기심이 발동하는 이유는 이 모든 게 찬성의 선택임이 예고됐기 때문. 앞서 공개된 예고 영상에서 “그걸 먹으면 귀신도 델루나도 안 보이게 되는 거지”라는 마고신(서이숙)에게, “고약한 여자입니다. 그래도 망설여지는 건 좋아하는 사람이어서입니다”라고 응답한 찬성. 또 한 번 도망갈 기회가 주어진 듯 보였으나, 찬성은 되레 처음으로 만월을 “좋아하는 사람”이라고 고백했다.

제작진은 “‘호텔 델루나’ 9회에서는 시청자 여러분이 애타게 기다리시는 만월과 찬성의 재회가 이루어진다. 다시 만난 이들의 호로맨스가 어떻게 진행될지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이어 “배우 남다름의 특별출연도 예정돼있다. 찬성이 가진 감정을 더욱 확실하게 보여줄 인물”이라고 귀띔하며 “더욱 특별해진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니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호텔 델루나’ 제9회, 오늘(10일) 토요일 밤 9시 tvN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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