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3거래일만 반등…주가 5%↑

  • 등록 2024-06-26 오전 2:30:29

    수정 2024-06-26 오전 2:30:29

[이데일리 유현정 기자] 엔비디아(NVDA)는 25일(현지시간) 주가가 5% 넘게 급등해, 3거래일새 시가총액 약 4,300억 달러가 증발했던 하락세를 뒤집었다.

글로벌 시총 1위 기업인 마이크로소프트(MSFT)를 잠시 제치고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던 엔비디아는 내림세를 이어가는 동안 주가가 거의 13% 하락했다.

이날 주가가 반등하며 시가총액이 다시 상승해 3조 달러 수준을 맴돌았지만, 여전히 마이크로소프트나 애플(AAPL)에는 미치지 못하고 있다.

엔비디아는 2024년, S&P 500과 나스닥이 신고가를 기록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해 온 바 있으며, 6월 10일에는 10:1 액면 분할을 완료했다.

이날 오후장에서 엔비디아는 124달러 선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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