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유현정 기자] OpenAI CEO인 샘 알트먼(Sam Altman)이 “에어비앤비(ABNB)의 CEO이자 공동 창업자인 브라이언 체스키(Brian Chesky)의 조언에 크게 의지한다”고 말했다.
알트먼은 26일(현지시간) 아스펜 아이디어스 페스티벌(Aspen Ideas Festival)에서 체스키와 함께 한 인터뷰에서 ChatGPT가 출시되고 2022년 후반에 인기가 급등하자, “많은 사람”이 도움을 주겠다고 제안했지만 궁극적으로는 참여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러나 체스키는 마이크로소프트(MSFT)가 지원하는 인공지능 회사가 빠르게 성장하는 동안 알트만의 절친한 친구가 됐다.
알트먼은 “브라이언은 2주마다 3시간 정도 저와 함께 앉아서 목록을 주고 ‘지금 해야 할 다섯 가지 뒤처진 부분, 망친 부분, 적극적으로 해야 할 부분, 생각해야 할 부분’을 말해준 사람이었다”고 설명했다.
체스키의 말은 “거의 항상 옳았다”고 알트먼은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