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노진환 기자] 국내 주유소의 휘발유와 경유 판매 가격이 동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27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5월 넷째 주(21~25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이 리터(L)당 1609.5원으로 전주보다 17.8원 내렸다. 휘발유 가격은 주간 단위로 4주 연속 떨어졌다. 경유 평균 판매가격은 전주보다 29.7원 내린 L당 1439.0원으로 집계됐다. 주간 단위로는 5주째 내림세를 이어갔다. 28일 서울 성북구의 한 주유소의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