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7일 낮 12시23분께 제주시 협재해수욕장 해상에서 튜브가 먼바다로 떠밀려 나가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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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이들은 크게 다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제주해경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돌풍과 조류 등으로 자신도 모르게 외해로 밀려나 위험한 상황에 부닥칠 수 있으니 항상 짝을 짓거나 보호자 등과 함께 안전에 유의한 물놀이를 하길 바란다”며 “안전요원이 있는 해수욕장 개장 시기에 맞춰 물놀이하길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