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美 국가정보국장 접견…러북조약 대응 등 논의할 듯

  • 등록 2024-06-28 오전 9:22:46

    수정 2024-06-28 오전 9:22:46

[이데일리 박종화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28일 한국을 찾은 애브릴 헤인스 미국 국가정보국(DNI) 국장을 접견할 것으로 알려졌다.

25일 미 항공모함 시어도어 루스벨트함을 찾은 윤석열 대통령이 미군 장병과 악수하고 있다.(사진=대통령실)


DNI는 중앙정보국(CIA)과 연방수사국(FBI) 등 미국 16개 정보기관을 총괄하는 컨트롤타워다. ‘정보 차르’라고 불리는 DNI 수장에 여성이 오른 건 헤인스 국장이 처음이다.

윤 대통령과 헤인스 국장은 북·러 간 ‘ 포괄적 전략 동반자 협정’ 체결 등 북한 문제에 관해 대화를 나눌 것으로 전해졌다. 북한과 러시아는 지난주 유사시 자동개입 조항 등을 담은 포괄적 전략 동반자 협정을 체결, 사실상 군사동맹을 부활시켰다. 이에 고무된 북한이 군사 도발을 일으킬 수 있다는 우려도 커지고 있다. 우리 정부는 북한 미사일총국 등 대북 제재 위반과 관련된 기관·개인·선박을 제재하고, 우크라이나에 무기를 지원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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