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와이오엠, 中이거우와 온라인 의료 콘텐츠 독점 계약 소식에 강세

  • 등록 2019-08-02 오전 9:10:29

    수정 2019-08-02 오전 9:10:29

[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와이오엠(066430)이 중국 이거우영상정보과기유한공사(이거우)와 온라인 의료 콘텐츠 독점 공급 계약 체결 소식에 상승세다.

2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와이오엠 주가는 오전 9시 8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4.51%(600원) 오른 1만3900원에 거래 중이다.

와이오엠은 지난 1일 중국 이거우와 온라인 의료 콘텐츠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이거우는 중국 국가위생건강위가 운영하는 계속교육 온라인 사이트 운영을 20년간 독점 대행한 기업으로 중국 내 의료 콘텐츠 뿐 아니라 미국과 독일, 영국 등에서 제작된 의료 콘텐츠도 제공하고 있다.

이번 계약으로 와이오엠은 중국 국가위생건강위 온라인 교육 사이트에서 필요로 하는 의료 교육 콘텐츠를 해외에서 발굴해 공급할 예정이다.

변영인 와이오엠 부사장은 “온라인 이러닝을 통한 교육 서비스는 내년 초부터 시작할 예정으로 올해 연말까지 약 1500편에 해당하는 의료 콘텐츠를 이거우에 공급할 계획이다”며 “이번 계약으로 중국 진출 교두보를 확보한 만큼 향후 대중국 신규 사업도 조만간 가시화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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