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분 현재 신라젠은 전 거래일 대비 29.9% 하락한 1만 5300원을 기록하고 있다. 3거래일째 가격제한폭까지 내려가면서 시가총액이 1조 871억원대로 줄어들었다. 사태 발생 전 신라젠은 시가총액 2위였지만 현재 13위까지 밀려난 상태다.
문은상 신라젠 대표는 지난 4일 서울 여의도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간암 외 신장암, 대장암, 유방암을 대상으로 임상을 진행하겠다고 강조했지만 얼어붙은 투자심리는 해소되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