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프랑스 전 승객 대상 '프리머엄 컨시어지 서비스' 도입

파리 샤를 드골 공항 출발, 도착 승객 대상
전용차량 수하물 이동 등 편의서비스 제공
  • 등록 2024-06-13 오전 9:57:57

    수정 2024-06-13 오전 9:58:12

에어프랑스 파리 샤를 드 골 공항 라운지 (사진=에어프랑스)
[이데일리 이선우 기자] 에어프랑스가 파리 샤를 드 골 공항에 프리미엄 컨시어지 서비스를 도입했다. 항공료 외에 별도 비용을 추가하면 전 세계에서 에어프랑스를 이용해 파리를 방문하는 여행객은 좌석 등급에 관계없이 누구나 컨시어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에어프랑스와 좌석을 공유하는 코드셰어 항공편 이용객도 서비스 대상에 포함된다.

샤를 드 골 공항에서 출발하는 승객은 항공사 컨시어지 서비스를 이용해 공항 반경 40㎞ 이내 전용 차량 픽업 서비스, 지정 체크인 카운터까지 수하물을 운반해주는 포터 서비스, 보안검색과 출국심사 시 우대 통로를 이용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컨시어지 직원이 직접 공항 라운지와 탑승 게이트까지 알려주는 안내 서비스도 제공한다.

다른 도시에서 파리로 도착하는 승객은 배정된 담당 직원이 우대 통로를 통해 수하물 수취 구역까지 신속한 이동을 도와주고 수하물을 찾은 후엔 프라이빗 이동 서비스를 위한 차량 안내까지 제공한다. 환승 승객에게도 컨시어지 직원이 공항 라운지 이용 정보를 비롯해 다음 항공편 일정과 게이트 등을 확인해 준다.

컨시어지 서비스는 프랑스어와 영어로 제공되며, 항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출발 하루 전 오후 6시까지 예약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항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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