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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박 의원은 “송 전 대표가 서울시장에 출마하는 과정에서 누군가의 뜻이라고 하는 것을 두고 말이 많이 나오는 것 같다”고 했다.
그러면서 박 의원은 “저도 이 고문과 통화도 하고 이 고문이 저를 응원한다는 이야기도 했다”며 “심지어 ‘미안하다, 혼선이 생긴 것 같다’는 이야기도 했다”고 밝혔다.
이에 진행자가 ‘이 고문이 그렇게까지 직접 이야기했느냐’고 묻자 박 의원은 “이야기했다”고 거듭 강조했다.
아울러 박 의원은 송 전 대표의 출마에 대해선 “우선은 대선 패배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퇴하는 지도부”라며 “86용퇴론까지 거론을 하셨던 분인데 맥락과 명분 없이 출마를 다시 하신 것 아닌가 라는 생각이 많은 의원들의 공감대를 이루고 있는 것 같다”고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