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오는 24일 임기 만료를 앞둔 21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단을 서울 용산 집무실로 초청해 만찬을 함께 한다고 대변인실이 22일 밝혔다.
| 윤석열 대통령이 코로나19 손실보상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추경)안 시정연설을 위해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 도착해 박병석 국회의장과 악수하고 있다. (사진=노진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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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만찬은 21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단의 노고에 감사드리기 위해 마련했다는 게 대변인실 설명이다.
이 자리에는 박병석 국회의장과 정진석·김상희 국회부의장, 이춘석 국회 사무총장이 참석한다.
대통령실에서는 김대기 비서실장과 이진복 정무수석이 배석할 예정이다.
한편 윤 대통령은 지난 16일 여야 지도부와 만찬 회동을 추진했으나, 민주당 측에서 부정적 의견을 전달하면서 무산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