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캐피탈 카자흐스탄 법인, 현지 '은행업 예비인가' 승인

해외 소액금융시장 진출 금융사 중 은행업 승인 '최초'
카자흐스탄 정부, 해외 금융사에 인가 15년 만에 내줘
중소기업 대출 중심으로 공략···진출 韓기업 금융 지원
  • 등록 2024-06-13 오전 11:00:03

    수정 2024-06-13 오후 7:23:06

[이데일리 유은실 기자] BNK금융그룹은 BNK캐피탈 카자흐스탄 법인(BNK Finance Kazakhstan)이 12일 카자흐스탄 금융당국으로부터 은행업 예비인가 승인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김성주(왼쪽) BNK캐피탈 대표가 마지나 아빌카시모바 카자흐스탄 금융감독원장과 함께 12일 ‘BNK캐피탈 카자흐스탄 법인(BNK Finance Kazakhstan) 은행업 예비인가 승인’을 받은 기념으로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BNK캐피탈)
BNK캐피탈 카자흐스탄 법인은 지난 2018년 카자흐스탄의 소액금융시장에 진출한 이래 현지에서 양호한 영업성과 및 경험을 바탕으로 지난해부터 은행업 전환을 추진해왔다. 금융당국은 그동안의 성과를 인정해 은행업 예비인가를 내줬다.

이번 예비인가 취득은 해외의 소액금융시장에 진출한 우리나라 금융회사가 현지 금융당국으로부터 은행업 전환 예비인가를 받은 최초의 사례다. 외국계금융회사에 대한 카자흐스탄 정부차원의 은행업 승인은 15년만에 이루어진 것이다.

BNK금융은 향후 1년 정도의 본인가 준비기간 중 카자흐스탄 은행시장에 대한 철저한 시장조사를 바탕으로 모든 은행업무를 하는 풀뱅킹(full banking)보다는 BNK금융이 국내에서도 잘하는 분야인 중소기업 대출에 특화하는 영업전략을 마련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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