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조용석 기자] 서울시 교육청이 운영하는 서울창의인성교육센터(서울창의센터)에서는 11월을 맞아 플라멩코와 첼로연주회 등 풍성한 문화체험 행사를 준비했다고 4일 밝혔다.
먼저 5일 오후 4시 서울창의센터 5층 하늘공연장에서는 스페인 전통 춤인 플라멩코 공연이 열린다. 국내 최고의 플라멩코 뮤지션들이 팀을 이룬 ‘아르떼 플라멩코팀’이 화려한 춤과 노래 그리고 기타연주를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제목은 엘 플라멩코(EL FLAMENCO)다.
15일 오전 10시30분부터는 같은 장소에서 유니버셜발레단 문훈숙 단장이 들려주는 ‘발레이야기’ 강연이 준비돼 있다. 전직 발레리나가 직접 발레의 역사와 의상, 감상법 등을 소개한다.
19일 오후 3시에는 같은 장소에서 ‘장은령과 드첼만 첼로샤워’ 공연이 열린다. 드첼만은 ‘드디어 첼로만으로 모든 음악을 표현하겠다’는 뜻으로 첼리스트로만 구성된 연주팀이 팝송부터 오페라까지 다양한 음악을 들려준다. 3개의 행사는 모두 서울창의체험배움터(crezone.sen.go.kr)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선착순 접수한다.
또한 1일부터 오는 21일까지는 서울창의센터 1층 갤러리 위(Gallery We)에서 ‘미술작가와 함께하는 전시회-최민주 작가전’이 진행된다. 별도 신청없이 관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