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투협, 대학생 대상 ‘사모펀드 콘서트’ 개최

  • 등록 2024-06-25 오후 2:16:18

    수정 2024-06-25 오후 2:16:18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금융투자협회는 대학생을 위한 ‘2024년 사모펀드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금융투자협회가 대학생 대상 사모펀드 콘서트를 개최했다. (사진=금융투자협회)
이번 콘서트는 사모펀드 시장과 산업 전반에 대한 이해를 돕고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017년을 시작으로 6회째를 맞이했다.

올해 행사에는 대학 투자 동아리를 비롯해 전국 각지 대학생 2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행사 강연자로는 김태홍 그로쓰힐자산운용 대표, 최종혁 씨스퀘어자산운용 대표, 이창환 얼라인파트너스자산운용 대표 등이 나서 학생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당신도 펀드매니저’란 주제를 가지고 첫 번째 연사로 나선 김태홍 그로쓰힐자산운용 대표는 펀드매니저의 유망 업종 발굴과 펀드 운용 절차 등 실무 내용을 설명했다.

최종혁 씨스퀘어자산운용 대표는 ‘100세 시대 헤지펀드 산업의 중요성’을 주제로 강연했다. 최 대표는 빠른 속도로 고령화가 진행 중인 한국에서 금융 투자와 사모펀드가 가진 중요성에 대해 알기 쉽게 전달했다.

마지막 연사인 이창환 얼라인파트너스자산운용 대표는 ‘창업스토리 및 행동주의 투자전략’에 대해 강연했다. 이 대표는 투자자에서 출발해 글로벌 투자은행(IB)과 사모펀드(PEF)에서 경력을 쌓은 뒤 창업하기까지의 경험을 나눴다.

참가 학생과의 열띤 질의·응답 세션도 이어졌다. 일부 참가자들 45명에게 강연에 참여한 대표이사의 소속 자산운용사를 직접 방문할 수 있는 필드트립 기회도 제공했다.

이창화 금융투자협회 전무는 “사모펀드는 지난 5년간 규모가 2배 가까이 증가하며 자본시장의 성장에 꾸준히 기여했다”며 “사모펀드에 대한 학생들의 많은 관심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행사를 지속 개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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