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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영 부회장은 오늘(21일) 서울 용산구에서 열린 애플페이 출시 행사에서 “오늘이 기다리고 기다리던 애플페이의 첫날”이라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정 부회장은 “애플페이로 인해 국제적인 결제 기준인 EMV(유로페이·마스터카드·비자) 방식이 국내에서도 개시됐다”며 “EMV 승인 방식으로 다양한 페이먼트 생태계가 발달하고 여러 스타트업에도 영감을 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지난 2014년 글로벌에 출시된 애플페이 서비스는 9년 만에 한국에 상륙했으며, 출시 첫날인 오늘 오전 기준 17만명이 등록했습니다. 현대카드는 애플페이의 사용처를 확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입니다.
던킨 총괄은 “애플페이의 목표는 쉽고 안전한 결제 방식을 도입하는 것”이라며 “모든 정보는 암호화돼 저장되기 때문에 애플은 고객이 무엇을, 언제, 어디서, 얼마를 주고 샀는지 알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영상편집 김태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