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티브, 리비안-폭스바겐 파트너십 역풍 '비중축소'-파이퍼샌들러

  • 등록 2024-06-26 오후 10:21:23

    수정 2024-06-26 오후 10:21:23

[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파이퍼샌들러는 26일(현지시간) 전기트럭 스타트업 리비안(RIVN)과 폭스바겐의 파트너십 소식에 따른 역풍으로 자동차 부품 공급업체 앱티브(APTV)에 대한 투자의견을 하향 조정했다.

CNBC 보도에 따르면 파이퍼샌들러는 앱티브에 대해 중립에서 비중축소로 투자의견을 하향하고 목표가를 78달러에서 63달러로 낮췄다. 새로 제시된 목표가는 전날 종가 대비 약 14% 낮은 수준이다.

이날 개장전 거래에서 앱티브의 주가는 7.78% 하락한 67.65달러를 기록했다.

파이퍼샌들러는 폭스바겐과 리비안이 전기차 아키텍처 및 소프트웨어 공유를 위한 합작회사(JV)를 설립하는 것은 앱티브와 같은 중간 업체에 대한 의존도가 줄어들 것임을 암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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