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카카오VX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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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카카오 VX(대표 문태식)의 ‘카카오 골프예약’ 플랫폼이 디지털 종합 손해보험사 카카오페이손해보험(대표 장영근)과 ‘멤버십(구독)’ 서비스를 시작했다. 골프장 예약은 물론 라운드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다양한 혜택을 한데 모은 서비스다.
카카오 골프예약 멤버십 가입자는 우천 시(낙뢰 또는 비) 홀아웃 보상, 그린피 지원 및 필드 홀인원 보상, 골프 중 배상책임보상 등 상해보험, 카카오프렌즈 골프 할인, 무제한 청약, 무제한 자동매칭, 선결제 쿠폰팩 등을 제공 받는다. 예약 당일 비나 낙뢰로 인해 라운딩이 중단될 경우 20만원 보상금을 주는 프로그램은 카카오 골프예약 멤버십이 업계 최초다.
카카오 골프예약 멤버십 서비스는 저럼한 가입비 외에 편리함과 다양성이 가장 큰 장점으로 손꼽힌다. 홀인원과 골프 상해보험은 멤버십 등록만 하면 별도로 가입하지 않도록 개선해 편리함을 더했다. 현재 시중에서 운영 중인 대부분의 홀인원 보험과 골프 상해보험은 각각 따로 가입해야 한다.
2021년 4월 업계 최초로 출시한 ‘티타임 청약’도 멤버십 서비스 출시에 맞춰 업그레이드했다. 카카오 VX가 특허를 보유한 ‘티타임 청약’은 골프장 예약신청 시작 전에 이용자가 원하는 골프장과 날짜, 시간대를 신청(청약)하면 추첨을 통해 예약 대기를 걸어주는 서비스다. 멤버십 가입자는 골프장 홈페이지에서 실시간으로 대기하지 않아도 ‘오픈런 청약’을 통해 편리하게 원하는 시간대에 예약을 신청을 할 수 있다. 아울러 특정 골프장을 예약하고 싶은 경우 ‘잔여 티 청약’ 기능을 이용하면 실시간으로 검색이나 대기하는 수고를 하지 않고도 청약 등록이 가능하다.
카카오 VX 관계자는 “카카오골프예약 멤버십 서비스는 골퍼들이 라운드를 준비하면서, 실제 필드에서 필요한 것이 무엇일까에 대해 지속적으로 관찰하고 고민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기존 서비스 개선은 물론 스마트 골프장 사업의 확대를 통해 만족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카카오 VX의 카카오골프예약 플랫폼은 350여 개의 골프장과 제휴를 맺고 있다. 셀프 체크인과 플랫폼에서 편리하게 코스를 확인하고 공략할 수 있는 ‘모바일 야디지’ 기능을 출시하는 등 스마트 골프장 사업 영역과 규모를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골프 해외투어 서비스를 새롭게 단장해 오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