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미 며느리’ 서효림 父 “연예인 아들 사위 싫었다”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서 심경 밝혀
결혼 승낙 받으러 올 필요도 없다 거부
서효림 부녀 속사정 오는12일 밤 방송
  • 등록 2024-06-09 오전 11:09:52

    수정 2024-06-09 오전 11:09:52

TV CHOSUN ‘아빠하고 나하고’ 방송 장면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김수미의 며느리이자 배우 서효림의 아버지가 연예인 아들 사위를 거부했던 당시의 복잡했던 심경을 전한다.

오는 12일 방송하는 TV조선(CHOSUN) ‘아빠하고 나하고’에서는 ‘국민 엄마’ 김수미의 며느리이자, 데뷔 18년 차 배우 서효림이 새로운 ‘딸 대표’로 전격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서 서효림은 “저희 아빠는 딸 일이라면 열일 다 제쳐 두는 딸 바보”라며 “고등학교 때까지 실내화를 아빠가 다 빨아주셨다”라고 전해 놀라움을 자아낼 예정이다.

이런 가운데 서효림은 예고 방송을 통해 “아빠는 항상 저를 믿었는데 저는 아빠를 실망시켰다”라고 밝혀 부녀 사이에 벌어진 ‘큰 사건’의 전말에 대해 궁금증을 높였다. 영상에서 서효림의 아빠는 “이쁜 딸이 그렇게 돼버리니까. 어떻게 해야 할지 마음이 혼란스러웠다”라며 결국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서효림에 따르면 “아빠가 3주 정도 출장을 간 사이에 내 열애설과 결혼설이 동시에 났다”는 것. .당시 김수미 아들과의 결혼을 두고 깊은 갈등이 있었음을 고백한다.

이제야 털어놓는 서효림 부녀의 속사정은 12일 밤 10시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를 통해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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