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케플러. 왼쪽부터 히카루, 강예서, 김다연, 샤오팅, 김채현, 최유진, 휴닝바히에, 서영은, 마시로(사진=이데일리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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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143엔터테인먼트가 소속 가수인 강예서와 마시로의 프로젝트 걸그룹 케플러 활동 연장 여부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16일 밝혔다.
143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날 이데일리에 “강예서, 마시로의 케플러 활동 연장 여부를 두고 전날까지도 CJ ENM 측과 논의를 진행했다”면서 “아직 내용을 신중히 검토 중인 상황이며 결정된 사항은 없다”고 설명했다.
케플러는 CJ ENM 음악채널 Mnet 아이돌 서바이벌 프로그램 ‘걸스플래닛999 : 소녀대전’ 데뷔조다. 강예서와 마시로를 비롯해 최유진, 샤오팅, 김채현, 김다연, 히카루, 휴닝바히에, 서영은 등 각기 다른 소속사에 모인 9명이 소속돼 있다.
2022년 데뷔한 케플러의 프로젝트 활동 기간은 2년 6개월이다. 예정대로라면 오는 7월 해산인데 CJ ENM은 케플러의 활동 연장을 추진하고 있다. 이 가운데 이날 케플러가 강예서와 마시로를 제외한 7인조로 연장 활동에 나선다는 보도가 나와 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케플러는 6월 3일 정규 앨범 ‘켑원고잉 온’(Kep1going On)을 발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