쾌유 빌었는데…서장훈, 오늘(10일) 모친상 "장례 준비 중"

  • 등록 2024-05-10 오후 3:35:36

    수정 2024-05-10 오후 3:35:36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방송인 서장훈이 모친상을 당했다.

서장훈의 소속사 SM C&C 관계자는 10일 이데일리에 “서장훈의 모친이 이날 세상을 떠났다. 아직 상황이 다 정리되지 않았다”며 “빈소역시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서장훈의 모친은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났다. 이와 관련해 서장훈은 출연 중인 방송에서 모친의 투병 사실을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지난해 가을 ‘미운 우리 새끼’ 방송에서 게스트로 임영웅이 출연하자, “다들 잘 아시다시피 제가 웬만하면 누구한테 이런 얘기를 안 하는데 우리 어머니한테 ‘김정희 여사님’으로 빨리 쾌차하시라고 (말해달라)” 영상 편지를 부탁한 바 있다. 서장훈은 그러면서 눈시울을 붉혔고, 이에 임영웅이 “김정희 여사님, 얼른 쾌차하셔서 콘서트장에 직접 모시고 싶다”며 “얼른 쾌차하셔서 콘서트장에서 장훈 형과 함께 뵙고 싶다”고 영상편지를 남겨 가슴을 뭉클하게 했다.

한편 서장훈은 전직 농구선수, 현 방송인으로 여러 예능에서 활약 중이다. 현재 ‘이혼숙려캠프: 새로고침’, ‘덩치 서바이벌-먹찌빠’, ‘풀어파일러4’, ‘고딩엄빠4’, ‘연애의 참견’ 등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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