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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공개된 ‘다해준다 인력사무소’에서는 송해나와 안현모가 일일 일꾼으로 지원했다. 송해나는 일꾼으로 지원한 이유를 묻는 데프콘에게 “요즘 우리 둘의 사이를 묻는 사람이 많다. 오빠의 마음이 어떨지 알아보고 싶어서 왔다”라며 폭탄 발언을 했다.
하지만 면접에서 송해나는 별명이 ‘쓰레기 컬렉터’였음을 밝히며 “내가 좋아하는 남자들은 다 나쁜 남자였다”라고 밝혀 데프콘을 당황하게 했다.
하지만 송해나는 ”여기서 끝이 아니다. 알고 보니 내가 세컨드였다“라며 레전드 연애사로 다져진 ‘단단한 내면’을 어필한다.
각종 알바 경험 다수 보유한 ‘만능 일꾼’ 송해나는 특유의 밝은 텐션을 끌어올리며 25kg 맥주 통을 번쩍 들어 나르기는 물론 주문과 서빙까지 척척 해내 콘소장과 용부장을 놀라게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