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홍 "박진희 남편 부장판사 돼…난 법적 피해자로 활동 중"

  • 등록 2024-03-29 오전 6:00:00

    수정 2024-03-29 오전 6:00:00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방송인 박수홍이 배우 박진희의 남편이 부장판사가 된 소식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28일 오후 박수홍이 운영 중인 유튜브 채널 ‘야홍식당 박수홍’에는 배우 박진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박진희는 이날 방송에서 아내 김다예의 임신 소식을 전한 박수홍에게 “아이 아빠가 되신 것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는 인사로 포문을 열었다. 두 사람은 술잔을 기울이며 진솔한 이야기들을 털어놨다.

두 사람은 예능 ‘러브하우스’를 함께 진행한 인연이 있다. 박수홍은 박진희에 대해 “같은 박 씨니까 들이대면 안 되겠다고 생각했는데”라며 “너 박 씨랑 결혼했더라?”며 박진희의 판사 남편을 언급했다.

그는 “누구 만날까 궁금했는데 어떻게 판사님을 만났어? 부장판사 되셨던데”라고 덧붙이기도.

이에 박진희는 놀랐고, 박수홍은 “나 법적으로 지금 피해자로 활동 중이야. 너무 잘 알아”란 너스레로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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