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현지시간) 미 원유선물은 0.58% 오른 배럴당 79.45달러에, 브렌트유 선물은 0.47% 상승한 배럴당 83.96달러에서 움직이고 있다.
전일 미국 에너지정보청에 따르면 전주 미국의 원유 재고는 140만 배럴로, 월가 예상치 110만 배럴보다 늘었다.
PVM의 타마스 바르가 연구원은 “유가가 이스라엘과 하마스간 휴전 가능성이 점차 희박해지며 회복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반면 IG의 옙 준롱 마켓 전략가는 “유가가 단기적인 안도감에 상승세를 보이겠지만 지정학적 위기가 최고조에 달했던 당시 배럴당 90달러선을 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