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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월 27일 첫 공개되는 쿠팡플레이 시리즈 ‘어느 날’(연출 이명우, 제작 초록뱀미디어, 더 스튜디오엠, 골드메달리스트)은 평범한 대학생에서 하룻밤 사이 살인 용의자가 된 김현수(김수현)와 진실을 묻지 않는 밑바닥 삼류 변호사 신중한(차승원)의 치열한 생존을 그린 8부작 하드코어 범죄 드라마다. ‘어느 날’은 대한민국 톱배우 김수현, 차승원과 ‘펀치’, ‘귓속말’ ‘열혈사제’ 등으로 장르 불문한 연출력을 선보인 이명우 PD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26일 ‘어느 날’ 측은 차승원이 진실을 묻어둔 삼류 변호사 신중한으로 변신한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빛바랜 양복과 헝클어진 넥타이, 그리고 질끈 묶은 머리의 신중한이 고개를 숙인 채 지친 일상을 내비치는 상황. 여기에 여기저기 나타난 아토피의 흔적이 생활 속 버석거림을 극대화하며 안타까움을 더한다. 특히 한 번도 빛난 적 없던 대한민국 변호사 신중한의 단편을 보여준 차승원의 캐릭터 포스터는 ‘신중한’ 세 글자를 뇌리에 박히게 할 강렬한 임팩트를 남기고 있다.
한편 쿠팡플레이 시리즈 ‘어느 날’은 오는 11월 27일 토요일에 첫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