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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은 지난 2일 오후 방송된 KBS ‘뉴스9’에 출연해 단독 예능 출연을 결심한 이유, 팬클럽 영웅시대를 향한 감사함과 사랑, 해외 활동 계획 등을 솔직히 털어놨다.
최근 임영웅은 KBS2 ‘마이 리틀 히어로’를 통해 최초로 단독 예능에 출연 소식이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그는 예능 출연을 결심한 이유에 대해 “제가 최근 방송을 많이 안 나왔다. 그런데 제가 TV에 나오기만을 기다리다 한 팬의 어머님이 돌아가셨다는 사연을 듣고 결심했다”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임영웅의 인기는 가히 신드롬급이라고 표현해도 과언이 아니다. 꾸준히 인기를 유지하며 승승장구 하던 그는 최근 팬클럽 영웅시대의 가입 수가 19만 명을 돌파한 상황. 임영웅은 “항상 꿈만 같다. 믿기지 않는다”며 “제 삶을 살게 해줬고 내 꿈을 이루게 해줬다. 내 목표에 도전하게 해준 영웅시대는 나의 전부”라고 팬들에게 고마움과 진심을 표현했다.
올해의 목표는 활동 범위를 넓혀 해외에 진출하는 것이라고. 임영웅은 “더 많은 세대, 해외에 계신 분들과 공감하고 싶다”며 “음악 스펙트럼도 넓혀 해외 팬들과 더 많이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으면 좋겠다”는 소망을 내비쳤다.
꿈을 꾸는 이들에게 진심어린 응원의 조언도 건넸다. 임영웅은 “간절히 원하면 온 우주가 도와준다는 말이 있다”며 “간절히 바라고 생생히 꿈꾸면 못 이룰 게 없는 것 같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