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도시4' 누적 133만 돌파→예매량 85만…주말 300만 거뜬히 넘는다

  • 등록 2024-04-26 오전 8:14:35

    수정 2024-04-26 오전 8:14:35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영화 ‘범죄도시4’(감독 허명행)가 개봉 이틀째 누적 관객 133만 명을 넘어섰다. 평일보다 주말 관객수가 평균 2배 이상을 상회하는 만큼, 현재 흥행 속도로 다가오는 개봉 첫 주말 300만 관객 돌파도 거뜬할 전망이다.

25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범죄도시4’는 개봉 2일차인 전날 하루동안 47만 3050명을 극장에 불렀다. 누적 관객수는 133만 5668명이다.

‘범죄도시4’는 지난 24일 개봉 첫날 82만 명 이상의 관객들을 모으며 시리즈 사상 최고의 오프닝을 열었다. 역대 한국 영화들을 통틀어선 4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이에 ‘범죄도시4’는 개봉 2일째인 지난 25일 오전 9시 30분 올해 개봉작 중 가장 빠른 속도로 누적 관객수 100만 명을 넘어섰다. 평일인 만큼 이틀째엔 첫날에 비해 절반 가까이 관객 수가 줄어들었으나 오는 주말 일일 80만 명 이상, 많게는 일일 100만 명까지 동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로 현재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범죄도시4’의 실시간 예매율은 93.8%, 예매량인 85만 1695명으로 여전히 압도적으로 높다. 연일 기록을 경신 중인 ‘범죄도시4’가 ‘범죄도시2’, ‘범죄도시3’에 이어 트리플 천만 영화에 순조롭게 등극할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인 가운데, 이번 4편이 시리즈 사상 최고 관객수를 경신할 수 있을지에도 기대가 모인다.

‘범죄도시4’를 제외하고 다른 영화들의 관객수는 현저히 하락세다. 박스오피스 2위인 ‘쿵푸팬더4’이 일일 관객수가 6572명대로 떨어졌고, ‘파묘’가 4916명으로 3위, 젠데이아 주연 영화 ‘챌린저스’가 4916명으로 뒤를 잇고 있다.

한편 ‘범죄도시4’는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 분)가 온라인 불법 도박 범죄와 연루된 특수부대 용병 출신의 빌런 백창기(김무열 분), 천재 IT업계 CEO 장동철(이동휘 분)에 맞서 다시 돌아온 장이수(박지환 분), 광수대&사이버수사팀과 함께 범죄를 소탕하는 작전을 그린 액션 영화다. 마동석이 주연 겸 제작자이며 ‘범죄도시’ 시리즈의 무술감독을 했던 허명행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깜짝 놀란 눈…뭘 봤길래?
  • "내가 몸짱"
  • 내가 구해줄게
  • 한국 3대 도둑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