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토스, 국방비 지출 가속화 '적극매수'-레이몬드제임스

[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레이몬드제임스가 26일(현지시간) 군용 드론 및 무인 전투기 업체 크라토스 디펜스 & 시큐리티 솔(KTOS)에 대해 글로벌 분쟁으로 인한 국방비 지출이 가속화되는 상황에서 큰 상승여력이 있다며 긍정적 전망을 제시했다.

CNBC 보도에 따르면 브라이언 게수알레 레이몬드제임스 애널리스트는 크라토스에 대한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 상회에서 적극 매수로 상향 조정했다.

목표가는 20달러에서 27달러로 높였다. 이는 전날 종가 대비 56% 상승여력이 있음을 의미한다.

이날 정오 거래에서 크라토스의 주가는 7.12% 상승한 18.51달러를 기록했다.

게수알레 애널리스트는 “전세계가 대공 방어 시스템에 대한 세대별 업그레이드의 초기 단계에 있다”며 “이러한 업그레이드 주기는 군수품의 발전, 방어 기술 고도화, 글로벌 분쟁 지역의 확대 등으로 인해 촉진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