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발표 김수영 "예비신부, 판빙빙 닮아"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개그맨 김수영이 결혼한다.

김수영은 22일 방송한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 이창명 편에 출연해 결혼을 앞두고 있다는 사실을 알렸다.

이날 방송에서 김수영은 “아직 중학생처럼 보이지만 올해 나이가 서른 여섯 살이라 결혼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예비 신부에 대해선 “제가 엇나가는 걸 잘 잡아준다”면서 “덕분에 철이 들고 있다”고 했다. 김수영은 예비 신부가 중화권 스타 판빙빙을 닮았다면서 커플 사진도 공개했다.

1987년생인 김수영은 2011년 KBS 공채 26기 개그맨으로 연예계 활동을 시작했다. 데뷔 후 KBS2 ‘개그콘서트’의 ‘아빠와 아들’, ‘라스트 헬스보이’ 등 여러 코너에서 활약했다.

최근 김수영은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예비신부와 함께 지내는 일상을 공개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