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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태현은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안녕하세요 다들 어떠신지요? 일교차 건강 잘 챙기세요”라고 시작하는 글과 함께 자신의 모습이 담긴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이어 “바람은 눈에 보이지 않더라고요. 그러나 나무에 벽에 부딪히면 소리를 내고 춤을 추더라고요. 이젠 제 슬픈 마음도 바람처럼 보이지 않는 존재로 살다가 가끔 생각나면 기쁨으로 춤추고 슬픔으로 소리 내야겠습니다”라며 “여러분 모두를 응원합니다. 그리고 오늘도 사랑합시다”라고 덧붙였다.
진태현은 지난 2015년 배우 박시은과 결혼했다. 두 사람은 지난달 둘째 유산 소식을 전하고, 최근 몸과 마음 회복을 위해 제주도로 내려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