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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지는 2일 인천 서구의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를 앞두고 기권해 이날 경기에 참가하지 않았다.
KLPGA 관계자는 “박민지가 몸살 기운과 근육통 등으로 인해 기권을 택했다”고 설명했다.
8번홀까지 2타 차 선두를 달리는 김수지(26)가 우승할 경우 올 시즌 누적 상금이 약 6억5000만원에서 9억2000만원으로 훌쩍 뛰어 박민지를 바짝 추격할 수 있다.
박민지는 지난 4월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스에서 코로나19 확진으로 한 차례 기권했고 이번이 두 번째 기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