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LA로 떠나는 임영웅…'마이 리틀 히어로' 오늘 첫방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KBS 2TV 임영웅 단독 리얼리티 ‘마이 리틀 히어로’가 베일을 벗는다.

‘마이 리틀 히어로’는 임영웅이 지난 2월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단독 콘서트를 펼칠 당시 촬영한 영상으로 구성한 리얼리티 예능이다.

27일 밤 9시 25분 방송하는 첫 회에는 임영웅이 긴장 반, 설렘 반 속에서 생애 첫 LA 여행 준비를 시작하는 모습이 담긴다.

준비의 첫발은 영어 원어민 선생님과의 속성 과외. 임영웅은 예상치 못한 인물인 타일러의 등장에 당황해 하는 모습을 보이다가 이내 빠르게 적응하며 방금 배운 단어를 곧바로 활용하는 영어 유망주 면모를 보인다.

하지만 자신감 넘치는 영어 유망주 면모도 잠시. 임영웅은 계속되는 타일러의 영어 폭격에 “제발 한국말로 해주세요”라고 애원하며 ‘웃픈’ 영어 과외를 이어간다.

‘한식 러버’ 임영웅이 어머니와 할머니의 도움을 받아 오징어찌개와 다양한 볶음 반찬 레시피를 습득하는 모습도 첫 회에 담긴다. 이 과정에서 임영웅의 집밥 레시피도 최초 공개될 예정이다.

소속사 물고기뮤직은 “임영웅은 셀프 카메라를 통해 드레스룸까지 공개하며 ‘순도 100% 임영웅’ 그 자체를 대중에게 소개할 것”이라며 “LA 콘서트를 위해 리허설을 하는 프로페셔널한 모습도 첫 회에 함께 담긴다”고 전했다.

‘마이 리틀 히어로’는 5부작 리얼리티 예능이다. 나머지 회차는 6월 3일(2회), 6월 10일(3회), 6월 18일(4회), 6월 25일(5회) 전파를 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