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오토파일럿’ 리콜 후에도 또 사고...미국 안전 규제 당국 조사

  • 등록 2024-04-27 오전 3:54:30

    수정 2024-04-27 오전 3:54:30

[이데일리 유현정 기자] 테슬라(TSLA)가 오토파일럿 소프트웨어의 안전 결함 문제로 리콜 조치를 한 이후에도 또다시 충돌사고가 발생해 안전 규제 당국의 조사를 받게 됐다.

26일(현지시간) 미국 도로교통안전청(NHTSA)은 테슬라가 오토파일럿(Autopilot)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탑재한 거의 모든 차량을 리콜한 이후에도 불충분한 시정조치로 조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리콜은 지난 12월 200만 대 이상의 Tesla 차량에 적용되었으며 업데이트를 통해 시스템의 “운전자 오용”을 해결하기 위한 것이었다.

즉 오토파일럿이 작동하는 동안 운전자가 주의를 기울이도록 하는 기능을 추가해야 했다.

NHTSA는 3년 전 시작된 초기 조사에서, 최소 13건의 충돌 사고가 발생했으며 “1명 이상의 사망자와 심각한 부상을 포함한 더 많은 사고가 발생했고 운전자의 시스템 오용이 명백한 역할을 한 것”이라고 밝혔다.

오토파일럿은 일론머스크가 테슬라 로봇택시의 미래를 강화하기 위해 투자하고 있는 소프트웨어이다.

테슬라는 이날 오후장에서 전일대비 2% 가까운 하락세를 기록하며 16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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