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다니엘 "13개월 만 컴백… 피가 뜨겁다"

  • 등록 2022-05-24 오전 11:35:41

    수정 2022-05-24 오전 11:35:41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정말 피가 뜨겁네요.”

가수 강다니엘이 13개월 만에 컴백한 소감을 이같이 밝혔다.

강다니엘은 24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오키드룸에서 열린 첫 정규앨범 ‘더 스토리’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13개월 만에 처음으로 정규앨범을 같이 돌아온 강다니엘”이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관객들을 못 본 채로 2년간 활동했는데, 다시 관객 앞에서 무대할 수 있게 돼 굉장히 설렌다”고 말했다. 이어 “무엇보다 정규앨범이라 더 큰 의미가 있었고, 소중한 시간들이었다”며 “그래서 더 많이 열심히 준비했다. 재밌는 작업이었다”고 덧붙였다.

강다니엘은 24일 오후 6시 총 10곡이 담긴 첫 정규앨범 ‘더 스토리’를 발매한다. 타이틀곡은 ‘업사이드 다운’이다. ‘업사이드 다운’은 미디움템포의 곡으로 강다니엘과 챈슬러, Knave가 작사했고 션 케네디, MZMC이 작곡했다. 뜻대로 풀리지 않는 상황에 대한 강다니엘만의 유쾌한 솔루션, 메시지를 담은 곡이다. 강다니엘은 ‘업사이드 다운’에 대해 “정말 재미있는 곡”이라며 “아주 매력이 많고 듣기 좋은 곡”이라고 소개한 바 있다.

제시, 소코도모, 챈슬러, 디보 등 피처링 조합 역시 인상적이다. 제시는 5번 트랙 ‘Don’t Tell’, 래퍼 소코도모는 7번 트랙 ‘How We Live’에 각각 참여했다. 같은 커넥트엔터테인먼트 식구이자 음악적 소울메이트 챈슬러는 8번 트랙 ‘Mad’에서 호흡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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