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향년 92세로 세상을 떠난 생물학자 에드워드 오스본 윌슨의 ‘진(眞)사회성’ 연구를 집약했다. ‘진사회성’은 개미나 벌처럼 누군가는 자식을 낳고 다른 개체들은 그 자식을 공동으로 기르는 것을 가리킨다. 저자는 인류의 생물량(일정 지역 내의 동식물 등 모든 생물이 포함하고 있는 유기물의 총량)이 99%에 이르게 된 것은 바로 ‘진사회성’에 있다고 주장한다.
베스트셀러 ‘재밌어서 밤새 읽는 화학 이야기’의 저자가 과학 분야 전문가 13인과 함께 하루에 하나씩 총 365가지의 과학 지식을 유쾌하게 풀어썼다. ‘달리는 전철 안에서 점프하면 어떻게 될까’ ‘롤러코스터는 거꾸로 달리는데 왜 떨어지지 않을까’ 등 평소 궁금했지만 정확한 이유와 원리를 알 수 없었던 것들에 대해 과학적으로 검증된 답을 명쾌하게 알려준다.
유튜브 ‘5분임장’ 채널을 운영 중인 저자가 직접 발로 뛰며 느낀 현장의 생생한 분위기와 지역별 입지 분석, 인사이트 등을 정리했다. 부동산 투자의 기초부터 부동산 물건 찾는 법, 저자가 그간 쌓아온 28개 지역에 대한 인사이트 등을 담았다. 시시각각 변하는 부동산 시장에 대한 대응 방법, 투자 기간별 유망 지역에 대한 밀착 분석도 함께 수록했다.
문학평론가와 작가, 미래교육의 ‘러닝디자이너’를 거쳐 인문운동가로 활동 중인 저자의 산문집 개정판이다. 손에 잡히는 주변의 사물, 지극히 평범해 일상에서 쉽게 지나치는 물질의 진짜 ‘속내’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어렵고 딱딱한 철학 용어는 피하고 친숙한 일상의 언어로 풀어낸 것이 특징. ‘철학으로 풀어낸 사물’이 아닌 ‘사물을 철학하게 하는’ 글을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