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국내 은행·지주사 보통주자본비율 13.01%

총자본비율 전년대비 0.37%p 오른 15.66%
  • 등록 2024-03-29 오전 6:00:00

    수정 2024-03-29 오전 6:00:00

[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지난해말 국내 은행과 지주사의 총자본비율, 보통주자본비율, 기본자본비율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자료=금융감독원)
2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작년말 국내은행의 BIS기준 총자본비율은 15.66%로 전년말 대비 0.37%포인트 상승했다. 보통주자본비율, 기본자본비율은 각각 13.01%, 14.29%로 전년말 대비 각각 0.40%포인트, 0.38%포인트 올랐다. 단순기본자본비율은 6.59%로 전년말 대비 0.39%포인트 상승했다. 모든 은행이 규제비율을 상회했다.

규제비율은 보통주자본비율 7.0%, 기본자본비율 8.5%, 총자본비율 10.5%(금융체계상 중요한 은행은 1%포인트 가산), 단순기본자본비율 3.0%(은행지주는 미도입)다.

총자본비율 기준으로 모든 금융체계상 중요한 은행(KB국민·신한·하나·농협·우리) 및 씨티·카카오·SC제일은행이 15%를 상회하여 매우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보통주자본비율 기준으로는 씨티·카카오·SC는 14% 이상, KB·하나·신한 13% 이상으로 상대적으로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

금감원은 올해 주요국 통화정책 불확실성 및 부동산 경기 부진 등으로 금융시장 변동성이 확대될 우려가 있음에 따라, 국내은행의 자본적정성 현황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한편, 손실흡수능력 제고를 위해 은행 건전성 제도를 지속 정비해 나갈 예정이다. 오는 5월부터 경기대응완충자본(ccyb)을 부과해 스트레스 완충자본 제도 등이 도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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